연클리닉

한번,두번의 만남을 새로운 인연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턱관절 Clinic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이 있지만
실제로 같은 나이의 노인들을 비교해보면 치아가 있는 노인과 치아가 없는 노인은 전체적인 겅강 상태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img

턱 관절 장애의 초기 증상은 입을 벌리거나 움직일 때 귀 앞에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매번 나기도 하고 이따금 나기도 하고 아주 사라졌다가 얼마 후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2기가 되면 입을 벌릴 때 관절원판(디스크)이 걸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때는 입을 옆으로 틀어 벌리면 입이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3기가 되면 턱을 옆으로 들어 입을 벌려도 걸려있는 관절원판에 걸려 입을 벌릴 수가 없고, 숟가락이 들어가기도 어려워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되면 4기가 되며 때로는 골 관절염으로 진행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꼭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턱 관절 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외상, 아래 윗니가 서로 잘 맞물리지 않은 경우(교합 부조화),나쁜 습관,심리적 원인 등 복합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턱 관절 장애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처음에는 물리치료와 함께 약물요법, 근육이완장치와 같은 가역적인 보존적 치료법으로 시작해야 하고 만일 이러한 방법에 의해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에는 수술과 같은 비가역적인 치료를 고려 할 수 있습니다.